<동아시아와 움직이는 경계> 연구단 12월 포럼 개최
포럼 주제: “동아시아 문학의 번역과 (탈)경계”
□ 신한대학교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 <동아시아와 움직이는 경계> 연구단은 2024년 12월 19일(목) 오후 4시~6시 신한대 의정부캠퍼스 믿음관 3080호 세미나4실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 문학의 번역과 (탈)경계”를 주제로 진행되고, 발표자는 백원담 성공회대 석좌교수, 심정명 조선대 교수이다.
□ 이번 포럼은 다음과 같은 문제의식으로 준비되었다.
번역은 경계를 넘는 적극적 시도이다. 문학 작품 번역을 통해 문학이 갖고 있는 인간과 삶에 대한 보편성을 발견하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경계 너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도 한다.
동아시아 한중일 간에도 번역은 역사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중국과의 상호이해와 교류협력에 문학 번역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또 ‘변경’과 ‘주변’으로 여겨지던 오키나와 문학은 번역을 통해 우리의 인식 지평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동아시아 문학의 번역과 (탈)경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