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RISE 사업 추진, 지·산·학·연 동반 성장에 날개를 달고 박차를 가하다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 비전을 위해 4자 업무협약 등 성장동력 가동

교육부는 2025년부터 지역 주도로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을 연계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 대학지원(RISE)’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지역 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정주 여건 확보를 통해 지역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대학이 살리는 지역’(대학의 지역 발전 허브화)과 ‘지역이 키우는 대학’(경쟁력 있는 지역 대학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대학교는 RISE 사업단 신설과 관련하여 2024년 11월 28일 규정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으며,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신한RISE 사업단(단장 김종규)이 RISE 사업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교내 전문 위원들로 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 기관들과 협업하여 지·산·학·연 동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다.

 

신한대학교는 RISE 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 2024년 6월 18일 의정부캠퍼스 벧엘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청회를 개최하여 전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지속적인 지역 정주 문제를 포함한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 논의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7월 23일 오후 4시,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한국소재융합연구원,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 인재 양성,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RISE 추진 전략과 접목하여 경기 지역혁신 및 지역기반 산업 특화를 통하여 전문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정주와 지역경제 성장에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RISE 사업을 통한 첨단섬유 산업의 기술 개발 및 이를 이끌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정보 교류 및 협업을 통해 섬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적인 연구·개발 촉진, 경기 북부 첨단섬유 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 인력 양성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경기도를 섬유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섬유 산업의 비전과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한국소재융합연구원 김동건 원장은 “대학과 연구원 간 협력이 지역 혁신을 선도하고 첨단 소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조창섭 회장은 “경기도 섬유 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이 신한대학교와 경기도 내 기관들과의 협약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서 지역 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 및 경기 북부 지역 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